2013.11.5 인천국제공항 → 보라카이 섬

2015. 9. 8. 16:16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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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람지'-'입니다.

 

아무래도 요즘 겨울철 이다보니 동남아로 여행 가시는 분들이 많아 포스트를 써보려고 합니다.


사진은 2년전 사진은 더듬어 글로 써볼 예정이고요

당분간은 보라카이의 각 이동경로와 보라카이의 주요 지점별로 써보려고 합니다


인천국제공항 → 보라카이 섬 


오늘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보라카이 섬까지의 이동을 주로 써보겠습니다. 

  

제가 간 시기는 태풍 하이옌이 필리핀을 강타하고 난 바로직후

13일 까지 깔리보 필리핀 공항이 패쇄 였으나

저희가 도착 하는 시기에 맞춰서 어떻게 극적으로 공항이 운영했다고 합니다.

 


저희는 "보라카이 자유여행"으로 저희 가고 싶은 데로 정말 주관적으로 마음대로 돌아다녔어요

패키지처럼 주요 시설물의 이용하는 것보다 예쁘고 좋은 곳을 찾아 다니는게 목적 이였어요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이번에 보라카이를 처음가는데 친구랑 둘이 남자만의 여행을 하기위해 갔어요.


11월 15일 아침 새벽 인천공항 8시 30분 제스트 항공이였어요

공항의 이곳을 찍으며 돌아다닙니다.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새벽의 인천국제공항 저 멀리 안개가 자욱합니다.

사실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이옌이라는 엄청난 태풍이 필리핀을 

강타하여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뉴스를 보았던 터라 걱정을 안할순없었지요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104번 게이트로 이동합니다.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한참을 기다리다 이제 비행기에 타게 되네요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제스트 항공은 소형기였습니다. 사실 필리핀 깔리보 공항이 그렇게 큰 공항이 아니기에 대형 비행기 착륙이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금호나 대한항공을 타도 비행기 크기는 중형정도로 알고 있어요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이륙 후 우리나라 상공 모습이에요 구름이 많이낀 대한민국 하늘입니다.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제스트항공 구내식당(?) 식사에요 타자마자 줍니다. 저는 먹을만 햇어요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요게 물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남자답게 바로 잠니다. 비행기에서 체력을 유지해야하니깐요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사실 이번 여행은 아주 뜻 깊었습니다.

마침 좋은 카메라로 바꾼시기에 멋진 장면을 담을 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정말 컸어요


수중 촬영 장비를 알아보다가 구매한 고프로 3+ 블랙에디션입니다.

요새는 액션캠이 많이 가지고 다니셨지만 저 때만 해도 방송 장비로 유명해 특수 촬영을 주로 하는 사람 아니면 잘 사용하지 않았어요


<여행에 가지고간 카메라 장비>


Nikon D800 

Nikon 24-70n 표준줌렌즈

Sigma 15mm 어안렌즈

맨프로토 삼각대 

고프로 + 손목하우징


당시 제가 가지고 있는 장비는 전원 출동했었어요


그로 인해 옷을 덜 가져가서 거지처럼 다녔지요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필리핀 영역에 들어왔습니다. 우리나라때와 다르게 아주맑아요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4시간 후 도착직전 필리핀 모습

실제로 도착한 필리핀은 피해가 상당히 심각했습니다.

야자수가 한쪽 방향으로 꺾여있고 종종 무너진 가옥을 볼수 있었어요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무사히 착륙한 깔리보 공항입니다. 잘보시면 공항한쪽 벽면이 부서져 있어요 공항도 상당한 피해를 입은듯 했어요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착한 깔리보 공항 으아~~ 더워 마치 한여름 날씨였어요 그렇게 습하지는 않았는데 후끈한 날씨

우리비행기 탄사람들은 전부 겨울 복장이죠 ㅎㅎ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확실히 빠른 제 친구는 비행기 타기 전 이미 여름 복장으로 다 갈아 입었더라고요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공항에 도착한 저희는 칼리보 공항 옆 식당으로 이동했습니다.

저 사람은 현지인 가이드인데 우릴 데리러 나왔어요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정말 볼품없는 칼리보 공항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왠 오른쪽 겨자 바지가 저희를 보라카이까지 데려다줄 현지 한국인 가이드 "스팅" 입니다.

여기서 스팅과 처음으로 만났어요

자유여행은 따로 보라카이 섬까지 가는 경우도 있지만 신청하지 않으면 여기서

패키지상품으로 온분들과 같이 버스를 타고 보라카이까지 이동합니다.


보라카이의 이동을 설명하자면


인천국제공항 → 깔리보 공항 (4h)→ 까띠끌란 항구(2h) → 보라카이 섬(20M) 


상당히 오래걸립니다.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버스를 타고 2시간 가량 이동 해서 도착한 까띠끌란 항구! 

여기서 보라카이 섬까지 20분 동안 배를 타고 들어 가야 합니다.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필리핀에는 작은 섬들이 참 많아요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보라카이 섬에 드디어 도착합니다.

배에서 현지인들이 가방을 들어줍니다. 

하지만 공짜 아닙니다. 일단 일하고 짐 받을때 돈내라고 강요합니다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보라카이 항구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풍경

트라이시클이라는 (개조된 오토바이) 이동수단은 보라카이에 필수적인것인데요 택시와 버스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여기서 가이드에게 몇가지 주의사항을 듣고 자유여행과 패키지 여행은 흩어집니다.

우리는 현지인 가이드가 호텔 체크 인까지 해주셨고


만약에 보라카이에서 어려운점이나 해보고 싶은게 있으면 연락하라고 번호를 알려주었답니다.

불안했는데 정말 든든했어요 


물론 장사겠지만요..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타면서 필리핀의 삶을 볼 수 있었습니다.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나무가 뽑혀 쓰러져 있습니다.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필리핀의 학생들


Nikon D800 + 시그마15mm(어안)


드디어 도착한 보라카이 스테이션3 지역의 저희 호텔 주변입니다.




간단하게 알아보자면 오른쪽 끝에 있는곳이 아까 트라이시클을 탔던 선착장입니다. 

그러니깐 이 섬에서 나가는 곳은 저 선착장 뿐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저곳을 통해 까띠끌란 항구로 나갈수 있지요


그리고 지도 아래 5/4 지점에 있는 스테이션3라 지금 보고 계신곳입니다.


보라카이의 해변은 워낙 넓고 방대합니다. 지도에서 보시는 섬의 아랫부분이 전부 화이트비치라는 거대 백사장 해변입니다.

보라카이는 이곳의 주요지점을 3등분하여 


Station 1 Station2 Station3 


로 나누게 됩니다.


고급호텔은 스테이션1에 거의 다있고 스테이션3로 갈수록 변두리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아무튼! 여기까지 하고



오늘은 인천국제공항  보라카이섬 까지 이동을 보여드렸습니다.


신나게 친구와 보라카이 해변을 향해 걸어갑니다.


다음 부터는 본격적으로 보라카이의 각 지점을 이동하며 글을 써보도록할게요

Tip도 공유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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