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16. 09:00ㆍFUN/Review
휴 트레이시
( HUGH TRACEY)
크로매틱 트레블 칼림바 양면 17키
(Chromatic Treble Kalimba)
Made in South Africa
< Info >
음계 : 총 34키 (앞면 17키+ 뒷면 17키)
목재 : 키아트 우드( 남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낙엽송, 고급 나무 제작에 사용됨)
타입 : 어쿠스틱
픽업 : 없음
키: C 키+B 키
칼림바는 아프리카의 전통악기였던 " 음비라 "에서 개량된 악기로
칼림바의 전신이었던 " 음비라 "는 아프리카 짐바브웨 쇼나(Shona)부족이 사용하던 악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1960년대에 휴트레이시가 " 음비라 "를 개량화하며 " 칼림바 "라는 이름으로
정식 등록되게 됩니다.
칼림바라는 뜻은 " 작은 음악 "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출처: " 안녕 칼림바 " 네이버 카페의" 미스터 칼림바 " 님의 글에서..
사실 이전 WINDY의 칼림바에 비하면 구성품이라고 할 게 없습니다.
박스에 칼림바와 작은 종이가 전부입니다.
역시 원조는 다릅니다.!
참고로 칼림바를 구매하시는 분들께 알려드리자면
요새 나오는 국내, 해외 칼림바들은 대부분
파우치와 튜닝망치,번호 스티커, 손톱 보호구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곳이 많으니 꼭 잘 알아보고 구매하세요
'-'
휴트레이시 칼림바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따로 구매하셔야 할 겁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스티커는 실제 휴트레이시 칼림바에는 붙어있는 게 아닙니다.
제가 윈디 칼림바에 있던걸 붙였습니다.
휴트레이시 칼림바의 앞면입니다.
중앙에는 구멍이 뚫려있으며
앞면은 C키로 기본 세팅되어 있습니다.
휴트레이시 칼림바의 뒷면입니다.
두 개의 구멍을 통해 내부에서 퍼지는 공명을 조절할 수 있으며
뒷면에도 철편이 있습니다.
뒷면은 B키로 세팅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앞, 뒤의 총 34계의 음계가 있으며
연주 중 반음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의 국내에서 판매되는 나무에 비해 거친 느낌입니다.
사실 이건 호불호가 갈릴 것 같아요.
왠지 마감이 안 돼있는 듯한 느낌?
조선시대 칼림바 같은 느낌?
사실 저는 되게 오래되고 앤티크 한 느낌을 좋아하다 보니
정말 만족하는데 사람마다 다를 것 같습니다.
왠지 다른 칼림바보다 겨울철 목재 부분을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나 열대지방에서 나는 나무다 보니 우리나라의 겨울철에는 어떤 변형이 올지 모르겠어요.
칼림바의 철편이 양쪽에 이따 보니 보관할 때도 참 많이 신경 쓰입니다.
그냥 넣어두면 아랫부분이 눌려 세팅이 틀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조만간 양면 칼림바를 위한 가방을 어서 구상해봐야겠습니다.
칼림바의 옆면입니다. 디테일한 사진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최대한 찍어서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엔 약간은 어두운 곳에 찍어 보겠습니다.
뭔가 날이 선 것처럼 날렵하고 각진 느낌이
저는 정말 멋진 것 같습니다.
국내에는 잘 보기 힘들지만 해외에는 양면칼림바를 사용하는
유튜버분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
이렇게 좋은 악기를 제가 언제나 다 활용할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아주 간단한
휴트레이시 트레블 크로매틱 양면 17음계 칼림바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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