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색(Hipsack) _Natu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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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색

(Hipsack)

 

 

 

 

< Inf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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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 Veg

Color : Natural

Stitch Color : White ( 비니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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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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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가죽공예라는 게 있는지도 몰랐던 시절

그날도 저는 자전거를 타고 출, 퇴근을 하다가

한강대교 앞 횡단보도에서 다른 자전거들과 함께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함께 신호를 기다리던 라이더가 매고 있던 가죽 힙색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저는 그분께 어디서 구매했는지 물어보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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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거 제가 만든 거예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가방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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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부터였습니다.

가죽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뭐 그런 갑작스러운 이유로 저의 가죽 라이프는 시작되었고 

지금까지 계속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힙색은 그때 봤던 힙색은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 가지고 싶었던 저의 가방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친구가 색상이 너무 살색 같아서 변태 같다고 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내추럴 타입 트러스트 가죽을 참 좋아합니다.

 

트러스트 타입의 내추럴 베지터블 가죽은 때가 잘 타고 수분의 흡수가 빨라 변색이 심한 단점이 있어

일반적으로 관리하기 힘든 가죽에 속합니다.

 

하지만 긁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변해가는 

가죽의 본연의 느낌을 가장 잘 알 수 있는 가죽이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도전정신을 불러 일이 키는 가죽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내추럴에는 청동을 주로 사용했었는데

이번부터는 황동을 사용해보았습니다.

 

 

 

 

 

 

 

앞 부분 포켓에 사용한 스프링 단추는

잭 크래프트에서 구매한 우주선 모양 단추인데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안 나네요 

 

'-'

 

 

 

 

 

 

어깨 스트랩은 은 40mm의 아주 큼직하고 아름다운(?) 느낌의 미국산 황동 버클을 사용했어요.

 

 

 

 

 

 

 

포켓은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빨리 인장을 만들어야 하는데 

귀찮아서 점점 늦어지네요 

 

'-'

 

저만의 심벌을 어서 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좋아하는 저만의 색깔이 담긴 

작품들을 만드는 걸 목표로 나가볼까 합니다.

 

파이팅 하십시오

 

 

착용 사진은 나중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