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다(Strida) - 아이폰6 스마트폰 거치대 _Antique Brown

2019. 10. 29. 09:00Leather ( Order )/Bike it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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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다 아이폰6 스마트폰 거치대

( Antique Brown )

 

 

몇 년 전에 제작했었던 스트라이다(Strida) 자전거 스마트폰 거치대를 제작했었습니다.

지금은 제작하고 있지만 소개해볼까 합니다.

 

 

제가 타고 있는 자전거의 이름은 스트라이다라고 해서 흔히 트라이앵글 자전거로 많이들 알고 계시는 접이식 자전거입니다.

휴대폰을 사용해서 내비게이션을 켜고 다닐 때가 많다 보니 마땅한 거치대가 없어서

 

한번 제작해보기로 합니다.

 

 

 

 

 

 

 

사용 중 휴대폰을 장착/해제가 편리하도록 가죽 거치대의 윗부분을 오픈 상태로 제작했어요.

 

 

 

 

 

 

 

 

 

 

지금처럼 에어 팟과 같은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 상용화되기 전이라 당시에는 

이어폰 꽂을 공간이 필요했어요. 

 

아랫부분에는 3.5mm 이어폰과 아이폰 충전기 USB를 사용 중에 연결할 수 있도록 구멍을 뚫어 주었어요.

 

 

 

 

 

 

 

이렇게 위쪽 부분으로 아이폰6를 밀어 넣어주면 

 

 

 

 

 

 

딱 맞게 장착이 됩니다.

 

 

가죽이 양쪽에서 잡고 있어서 쉽게 빠지지는 않아요

 

 

 

 

 

 

 

장착한 상태에서 액정 터치가 가능하다 보니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죠

 

 

 

 

 

 

 

 

혹시나 아이폰6가 라이딩 중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윗부분에 벨트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 사실 이건 사용하다 보니깐 별로 필요가 없는 부분이었어요. )

 

당시에 제작한걸 지금 보니까 많이 허접한 느낌이 듭니다.

지금이었으면 이렇게 안 만들었을 텐데

 

 

 

 

 

 

이제 라이딩 중에 이어폰을 착용하고 충전이 가능하게 되었어요.

여름에는 상관없지만 외부 온도에 노출이 되어 있는 상태라 아이폰6가 방전돼서 꺼지는 경우가 

많아 충전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더라고요.

 

 

 

 

 

 

 

 

 

어설프지만 뭐 당시에는 제가 사용하려고 만들었던 거라 디테일은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타 자전거에 비해 결합 부분이 많이 다른 편이라 단단하게 고정할 수 있도록

벨트로 제작했습니다.

 

가죽 거치대 아랫부분의 플래시 부분을 뚫어주어 

스마트폰을 플래시를 켜 두면 전방 하향 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아래를 향하고 있어 전조등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나름 야간 시야 확보에는 도움이 되었습니다. )

 

 

 

 

 

사용해보니 앞쪽에서 오는 장애물을 확인하기에는 적당했어요.

 

 

 

 

 

 

 

여러모로 쓸모가 많았던 아이폰6 가죽 거치대 

자전거용 아이템도 어서 또 제작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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